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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업증명 지분증명 차이
    경제/코인 2022. 5. 2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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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업증명 지분증명 차이

    코인 관련 글(블록체인, NFT 등)을 보다 보면, 작업증명이니 지분증명이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는 기본적인 개념 중의 하나이므로 그 의미를 알아야지만 코인 관련 글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작업증명(Proof-of-Work : PoW)

    코인은 블록체인 기술과 아주아주 밀접한 관계에 있습니다. 블록체인에서 일종의 작업 보상 개념으로 발행되는 것이 코인이죠. 채굴(마이닝) 작업에 대한 보상(수수료)으로 코인이 발행(블록 생성)되는 것인데 바로 이 블록 생성을 결정하는 방식 중 하나가 작업증명(PoW) 방식입니다. 

    • 비트코인 창시자인 나카모토 사카시가 고안한 블록 생성 방식입니다. 무작위 특성을 가진 논스(nonce)값과 해시(hash) 알고리즘을 적용시켜 설정된 난이도를 충족하는 결괏값을 찾아내는 방식입니다.  
    • 간단히 말해서 논스 값을 0부터 1씩 증가시켜가면서 해시 함수를 푸는 단순한 방식입니다. 다만 갈수록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개인이 접근하기는 어려워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컴퓨터의 사양이 높아지는 속도보다 난이도 상승의 속도가 높아지면서(and 블록 수량의 한계) 연산에 걸리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전력 소모량도 커지고, 자연스럽게 환경문제도 대두되고 있습니다. 
    • 비트코인의 경우 워낙 큰 돈이 걸려있다 보니 엄청난 자본이 투입되어왔기에 이러한 문제는 빠른 속도로 커져갔고, 현제는 블록체인 기술의 미래를 위협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고자 지분증명 방식이 생겨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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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분증명(Proof-of-Stake :PoS)

    작업증명 방식이 가지고 있는 두 가지 거대한 문제. 속도가 느리다는 것과 막대한 전력 소모로 인한 환경파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분증명 방식이 대두되었습니다.( 2011년 비트코인 토크 포럼에서 제시) 

    • 작업증명이 말 그대로 열심히 작업(Work)한 사람에게 코인을 주는 방식이었다면, 지분증명은 그렇게 작업하는 데 시간과 비용이 발생하니 작업(Work)을 건너뛰고 바로 코인을 주는 방식입니다. 
    • 누구한테 코인을 주나요? 이름 그대로 지분(Stake)을 더 많이 갖고 있는 사람에게 주는 것입니다. 내가 갖고 있는 지분(코인)을 담보로 걸고, 그 지분에 비례해서 코인을 얻는 것입니다. 시간은 단축되지만 부익부 빈익빈 문제가 발생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치할 수 있는 코인의 수량을 제한하여 다수의 참여를 보장하고자 하는 보완책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작업증명 or 지분증명 or?

    작업증명 방식의 대표 코인으로는 비트코인이 있으며, 지분증명의 대표적인 코인은 에이다가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기존의 작업증명 방식에서 지분증명 방식으로 변화를 천명한 상태입니다. 아직은 작업증명 방식이 보편적인 방식이지만 현재의 추세가 계속된다면 지분증명 방식이 보편화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새로운 방식이 떠오르게 될지도 모릅니다. 비트코인이 나온 지 이제 10년이 조금 넘었을 뿐입니다. 앞으로 또 어떤 놀라운 일이 펼쳐질지 기대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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