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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털 사이트 점유율과 블로그 수익
    경제/블로그 2022. 8. 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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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털 점유율과 블로그 수익

    10년 전만 해도 구글의 포털 점유율은 5%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6년 전인 2016년 구글의 국내 점유율은 7% 남짓에 불과했습니다. 동일 기간 다음의 점유율은 꾸준히 우하향을 하여 현재는 5% 남짓한 점유율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다음을 제압하면서 단숨에 국내 포털 점유율을 높여나가서 2016년 거의 80%에 이르는 점유율을 기록했으나, 현재는 60%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수익형 블로거, 그중에서도 구글 애드센스를 통한 수익을 노리는 불로거들에게는 의미 있는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DAUM)

    포털사이트 다음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무료 이메일을 통해 대중에게 다가섰고, 이 후 카페 등을 통해 포털 점유율을 높였으나, 유료 이메일 서비스 실패 및 경쟁사인 네이버의 지식인 서비스로 인해 순식간에 포털 검색 1위 자리를 내주고 꾸준히 우하향을 기록, 현재는 5% 남짓한 점유율을 기록 중입니다. 초반 네이버와 격차에 고심했지만 어느덧 구글에게도 완전히 밀리면서 포털 검색 3위입니다. 다음은 업계 선두와의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것을 받아들이고 여러 가지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네이버는 배척하는 구글 애드센스를 티스토리를 통해 허용하고 있고 카카오와 합병되면서 카카오를 통한 검색 유입 등을 노리는 등 네이버에 비해 개방적인 포맷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검색 알고리즘이 상당히 뒤떨어져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서 압도적인 무언가를 준비하지 못한다면 점유율을 늘리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그럼에도 티스토리 블로거인 저로서는 다음이 유의미한 반전을 기록해서 수익을 많이 거두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래야..... 티스토리가 안 없어질 테니까 말이죠.

     

    #네이버

    네이버는 다음과의 경쟁에서는 완전히 승리를 거두면서 국내 포털 검색량 1위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한 때 80%에 육박하는 점유율이었지만 현재는 60% 가량 유지하고 있습니다. 압도적인 점유율을 바탕으로 쇼핑 등 네이버 충성 인력을 늘려 나간 것이 좋았다고 보입니다. 하지만 오로지 자사 관련 검색만 되도록(가령, 검색 시 다음 블로그는 검색이 안되고 네이버 블로그만 상위 노출되는 등) 편향된 검색 알고리즘을 사용하면서 검색 점유율을 잃고 있다고 보입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검색 알고리즘을 업그레이드하면서 그러한 문제들을 다소 개선해나가고 있는 듯 보입니다. 확실히 구글 검색엔진보다는 뒤떨어지지만 다음 검색엔진보다는 우월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검색엔진에서 구글을 넘어서는 것이 불가능해 보이는 만큼, 그 외의 것들로 60% 점유율 방어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는 굉장히 자사 중심적으로 검색엔진을 운영하고 있다고 보는데 현재의 틀을 깨지 못한다면 조금씩 점유율이 우하향 할 것으로 봅니다. 점유율을 구글에게 빼앗기든, 아니면 그걸 막기 위해 자사 위주의 검색엔진을 공평하게 개선하든 티스토리 블로거 입장에서는 전망이 밝다는 면에서는 기분 좋은 전망입니다. 

     

    #구글

    티스토리 블로거를 비롯해서 구글 애드센스를 이용하는 블로거들의 희망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구글입니다. 한 때 점유율이 너무 낮아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어느덧 점유율 30%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저항이 워낙 강력하고 한국의 특수성 상, 다른 국가들처럼 구글이 검색 1위로 올라서게 될 것인지는 단언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우상향해온 점과 세계 각국의 검색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구글의 검색 알고리즘을 고려한다면 현재 기록중인 30% 밑으로는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현재 국내 검색엔진은 네이버와 구글의 싸움인데 검색 알로리즘에서 구글이 앞서 있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네이버는 단순 검색이 아닌 다른 부가적인 서비스로 상대하는 입장이죠. 구글의 점유율이 계속 우상향 한다는 것은 결국 검색 알고리즘에서 밀리기 때문입니다. 네이버가 언제까지 자사 위주의 검색 결과를 유지할지는 모르겠지만 구글의 선전은 분명 네이버에게는 부담이 될 것입니다. 지속해서 우상향 하는 구글 점유율 상승은 티스토리 블로거에게는 한 줄기 희망과도 같습니다. 미래는 모르지만 현재로서는 오로지 구글을 바라보고 티스토리를 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죠. 현재에도 충분한 수익이 나오지만, 앞으로는 더 많은 수익을 가능하게 될 것이라 예상합니다. 이유는 네이버가 구글에게 점유율을 내주거나, 아니면 네이버 검색 결과에 티스토리가 더 많이 검색되게 변경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이제 티스토리 블로거가 해야 할 일은 꾸준하게 계속 글을 쓰는 것뿐입니다. 다들 좋은 글 많이 쓰시고 돈 많이 버시는 블로거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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