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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r을 활용한 2등 기업 투자 방법
    경제/주식 2022. 6. 2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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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r을 활용한 2등 업체 투자 방법

    per이 무엇인지는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혹시 모르신다면? 다음 글을 참고하세요! ---> (주식용어) PER이란?)

    하지만 이 per을 투자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막막함을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per을 통한 2등 업체 투자법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돈은 2등 기업도 잘 번다

    사실 업계 1등 기업의 가치를 단순히 per 몇 배면 고평 가고, 몇 배는 저평가다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시장 자체가 사장되어가는 상황이라면 per 5배라고 해도 저평가라고 말할 수가 없고, 시장 자체가 떠오르는 상황이라면 per 100배라고 해도 고평가라도 말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2등 업체라면 상황이 조금 다릅니다. 바로 업계 1등 기업의 per을 통한 상대적인 평가 방식입니다. 사실 우리 주위에는 수많은 2등 업체들이 있습니다. 다들 1등만 알아주는 더러운 세상이라고 욕하지만 사실 알고 보면 수많은 2등 업체가 우리를 풍요롭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전기차를 예로 든다면 1등 전기차 회사는 테슬라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현대ㆍ기아차 같은 2등 기업도 돈을 아주 잘 벌고 있습니다. 각설하고, 이제 말씀드리겠습니다. 

     

    #1등 업체와 2등 업체의 per 비교

    그 시장에서의 1등 기업과 2등 기업의 per을 비교하는 것입니다. 시장에서 한번 자리 잡은 1등과 2등이 뒤바뀌는 경우는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펩시가 코카콜라를 뛰어넘는 것이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인가요? 기아차가 현대차를 넘어서는 게 예상이 되시나요? 갤럭시가 아이폰을 넘어설 수 있을까요? 물론 간혹 이런 일이 일어나곤 합니다. 삼성전자도 이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해냈기에 오늘의 삼성이 될 수 있었지만 이런 경우는 극히 드문 경우죠. 보통은 2등 기업은 2등으로, 1등 기업은 1등으로 유지됩니다. 그리고 이와 연결되어 그 회사의 주식도 1등 회사의 per이 거의 언제나 2등 기업의 per보다 높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투자 포인트를 잡을 수 있는 것입니다. 가령 1등 회사의 per이 10배인데 2등 회사의 per이 5배라면 왜 이렇게 크게 두 회사의 per이 차이 나는지를 확인해봐야 합니다. 그런데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1등 기업의 per이 10배라면 2등 기업의 per은 8배까지는 갑니다. 즉, 일시적으로 2등 기업의 per이 1등과 비교해서 지나치게 벌어졌다면 투자 시점을 잡을 수 있는 것이죠. 그 반대도 가능합니다. 1등 기업의 per이 15배인데 내가 보유한 2등 기업의 per이 14까지 따라왔다면, 매도 시점을 고려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시장 상황이 너무 좋아서 1등 기업과 2등 기업 3등 기업 할 것 없이 계속 올라가거나 그 반대의 상황이라면 전체적인 시장 상황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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