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정보) 배당금이란?

#배당금이란?

배당금이란 주식회사의 주주들에게 배당되는 소득을 말합니다. 주주는 소유 주식 수에 따라 회사가 벌어들인 수익의 일부를 배당금이란 이름으로 지급받게 됩니다. 

 

#배당 주기(분기배당, 반기배당, 연말배당)

배당을 일 년에 몇 차례에 걸쳐 지급하느냐에 따라 분기배당, 반기배당, 연말배당 등으로 나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연말배당이 가장 일반적이며 드물게 분기배당, 반기배당을 하는 회사도 있습니다. 소액주주 입장에서는 분기배당이 좀 더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금 흐름이 더 좋아지기 때문이죠. 또 다른 이유는 배당락 때문인데요, 배당을 받게 되면 배당을 받은 만큼의 주가가 하락하게 됩니다. 분기 배당보다는 연말 배당이 배당 규모가 당연히 더 클 텐데요, 한 번에 주식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것을 반기는 주주는 없겠죠. 분기배당의 대표 기업은 삼성전자를 꼽을 수 있습니다. 

 

#배당금 확인방법

배당금과 관련한 정보는 공시를 통해서 가장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다트 전자공시시스템'에 접속해서 해당 기업의 공시정보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전자공시시스템

하지만 매번 공시를 확인하기는 번거로우시겠죠? 연말배당은 보통 다음 해 4월에, 분기 배당은 보통 2달 정도 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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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금에도 세금이?

배당금에도 세금이 붙습니다. 15.4%나 되는 세금이 붙습니다. 공시된 배당금과 실제 찍힌 금액이 다르더라도 너무 놀라지 마시고 국가에서 좋은 곳에 쓰기 위해 가져 갔다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배당 기준일?

배당금이란 정해진 기준일에 주식을 보유하고 있던 사람에게 지급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주식을 11개월 동안 가지고 있었지만 배당 기준일에 주식을 매도하였다면 배당금을 받지 못합니다. 반대로, 배당 기준일에 주식을 매수해서 그다음 날 매도해서 실제 주식 보유일이 하루에 불과할지라도 배당금을 받게 됩니다. 배당 기준일은 회사가 배당금을 분기별로 주느냐, 반기별로 주느냐, 한번 주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한국은 대부분의 기업이 12월 결산법인이고, 배당기준일 역시 12월 말로 되어있습니다. 그럼 12월 31일이 되겠죠? 그런데 12월 31일은 보통 주식시장이 문을 닫습니다. 마치 공휴일처럼요. 그럼 12월 30일이 되겠죠? 하지만 3일(D+2) 결제제도 때문에 12월 28일이 실질적인 배당기준일이 됩니다. 분기 배당의 경우는 마찬가지의 계산법을 적용하면 됩니다. 1분기 기준일은 3월 29일이 되겠네요(3월 31일에 주식시장이 문을 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