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주식용어) OPM이란?
    경제/주식 2023. 6. 3. 20:56
    반응형

    #OPM이란 무엇인가?

    주식에서 사용되는 OPM이란 단어는 'Operating Profit Margin'의 약자입니다. 

    한국말로는 '영업이익률'이 되겠네요. 

    계산식은 '영업이익 / 매출액 X 100'입니다. 

     

    #OPM 활용하기

    보통의 증권 앱 등에서 한눈에 OPM(영업이익률)을 확인할 수 있게 나와있기 때문에 아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체 매출액에서 원가와 판관비의 비중이 적을수록 영업이익은 늘어나고, 원가와 판관비의 비중이 커질수록 영업이익은 감소하게 될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영업이익률이 높은 회사가 더 효율적으로 일을 잘하는 회사라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OPM(영업이익률)을 볼 때는 다음 2가지 경우를 유의하지면 좋습니다. 

     

    #동종 기업 간 비교에서는 유용하지만 타 업종 간 비교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업종별로 원가 비중, 그리고 판관비의 사용 정도가 다릅니다.

    가령 '현대차'와 같은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원가 비중과 '한글과컴퓨터'처럼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차지하는 원가 비중의 차이는 매우 큽니다. 

    따라서 그 분야의 특성을 무시한 채 단순 OPM(영업이익률)만으로 투자 접근을 할 경우 손해를 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OPM 변화가 아닌 왜 그런 변화가 일어나는지를 분석해야 한다

    OPM(영업이익률)의 변화가 원가 비중이 변했기 때문인지(그렇다면 원가 변동의 이유는 무엇인지), 판관비 때문인지(그렇다면 왜 판관비 집행에 변화가 생겼는지), 전체 매출이 감소하면서 OPM이 높아진 건지, 아니면 전체 매출이 증가하면서 OPM이 감소했는지 등등 각각의 원인을 파악해 가면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쟁력이 감소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공격적인 접근을 하는 것인지 등 원인에 따라 우리의 투자 접근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죠.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