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전지, 2차 전지, 3차 전지 의미와 차이

#1차 전지, 2차 전지 및 3차 전지란 무엇인가?

우리는 2차 전지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았습니다. 2차 전지가 있다는 건 1차 전지가 있다는 말이겠죠? 그리고 3차 전지도 있습니다. 각각의 차이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무엇이든지 알고 써야 되겠죠?

 

#1차 전지

그럼 먼저 순서대로 1차 전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많이 접하게 되는 건전지를 생각하면 이해가 편할 것입니다. 일반 건전지처럼 1번 쓰면 다시 충전을 못하는 전지가 1차 전지입니다.   

 

#2차 전지

그럼 2차 전지는 뭘까요? 눈치 빠르신 분들은 짐작하셨겠지만 쓰고 나서도 충전해서 계속 사용할 수 있는 전지를 2차 전지라고 합니다. 이론상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건전지 중에서도 이런 2차 전지가 있고,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휴대폰, 노트북 베터리 뿐 아니라 전기자동차에도 핵심 소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3차 전지

그럼 남은 3차 전지는 무엇을 뜻하는 걸까요? 바로 직접 발전이 가능한 전지를 말합니다. 자가 발전이 가능한 3차 전지는 미래의 에너지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1차 전지가 전기화학반응에 의해 전류가 생기는 전지였고, 2차 전지가 외부의 전기에너지를 화학 에너지로 변환하여 저장했다가 필요한 때에 전기를 만들어 쓰는 충방전이 자유로운 반영구적인 전지였다면, 3차 전지는 연료를 공급하면 전기를 계속적으로 만들어내는 전지를 말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수소연료전지입니다.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키면 전기와 물이 만들어집니다. 바로 이 원리로 자가발전하는 것이 수소연료전지인 것입니다. 일반 전기차가 전기를 충전해서 달리는 것이라면, 수소차는 수소를 넣으면 그 수소를 가지고 전기를 만들어서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기차의 충전시간보다 수소차에 수소를 넣는 시간이 훨씬 짧은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