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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식용어) EBITDA란?
    경제/주식 2022. 3. 14.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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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ITDA란? 

    EBITDA란 법인세와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을 말합니다. 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의 약자입니다. 

     

    #EBITDA의 가치

    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를 차감하기 전 영업이익을 뜻한다는 게 무슨 의미일까요? 이 말은 기업이 순수하게 영업 활동만으로 벌어들인 현금 규모를 나타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EBITDA가 높으면 현재 손실을 보고 있더라도 향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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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ITDA의 단점

    이처럼 EBITDA는 기업의 상황을 잘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될 수 있지만, 아주 치명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각종 비용 차감 전 이익만을 보여주므로 불리한 내용을 의도적으로(혹은 비의도적으로) 숨기고 장밋빛 전망만을 전달하여 투자자에게 혼란을 줄 수도 있습니다. 

     

    #EBITDA의 활용 예

    이러한 장점 및 단점 때문에, EBITDA는 보통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한 스타트업의 성장 잠재력을 보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00년 0분기 조정 EBITDA 기준 00원(달러) 흑자를 기록했다'와 같은 말로 발표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단점 때문에 이는 어디까지나 기업의 잠재력을 보는 보조지표로서 활용하는 것이 합당할 것입니다. 

     

    #EBITDA의 효과를 높이려면

    보조지표로 활용하는 EBITDA의 효율을 높이려면 EBITDA와 함께 그 회사의 잠재력을 평가할 수 있는 핵심지표를 찾아내서 함께 적용시켜야 합니다. 가령 우버와 같은 회사라면 EBITDA와 예약 건수의 추이를, 트위터와 같은 기업이라면 EBITDA와 일간 활성 사용자 수의 추이를 함께 고려하여야 그 기업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을 것입니다. 

     

    #만능 지표는 없다

    이처럼 EBITDA는 기업의 순수한 현금 창출 능력을 엿보게 해주는 지표이지만 이 또한 여러 유용한 지표 중 하나일 뿐 만능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실제로 찰리 멍거(버크셔 헤서웨이 부회장)는 세금, 이자, 감가상각비는 반드시 지불해야 하는 경비인데 이를 제외하고 평가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비판적인 발언을 한 적이 있습니다. 항상 여러 지표를 동시에 활용해서 최적의 투자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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