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S 갤럭시S22울트라 이슈

#GOS 갤럭시 S22 울트라 이슈

GOS 갤럭시 S22 울트라 이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GOS란?

GOS란 Game Optimizing Service의 약자입니다. 게임을 할 때 화면 해성도를 비롯한 기기의 성능을 조절하는 시스템으로 삼성 갤럭시 시리즈에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습니다. 발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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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문제인가? 1 : 강제성

GOS는 2016년 무렵부터 갤럭시 시리즈에 탑재되어 왔으나, GOS 시스템을 끌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삼성에서 비활성화 방법을 막아버렸습니다. 이를 풀어내는 우회 경로가 나올 수는 있으나, 그렇게 해서 문제가 생기면 수리를 거부하겠죠? 

 

#무엇이 문제인가? 2 : 작동원리

기본적으로 발열로 인한 안전성의 문제라면 발열이 생기면 그에 맞춰 서서히 기능을 저하시키는 것이 통상적이고 상식적인 방식입니다. 대부분의 기기가 다 그런 메커니즘을 따르고 있습니다. 스로틀링이라고 하죠. 그런데 삼성의 GOS는 게임을 켜면 바로 작동을 합니다. 발열이 없어도 작동을 하는 거죠. 왜 이러는 걸까요? 

 

#무엇이 문제인가? 3 : 소비자 기만(1)

즉, 게임에서는 결코 새 핸드폰의 성능을 전혀 체감할 수 없는 겁니다. 이러한 사실을 소비자에게 제대로 고지하지 않았는데 게이밍과 뛰어난 퍼포먼스를 장점으로 내세우며 판매에 나서서.... 소비자에 대한 기만이 지나치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무엇이 문제인가? 3 : 소비자 기만(2)

진짜 안전을 위해서라면 게임뿐만이 아니라 발열을 높여서 안전에 위협이 되는 앱에 모두 적용되어야 하는 것이 상식적인데요..... 이 상식에 어긋나게 무조건 게임만 하면 작동하는 거죠. 벤치마킹 앱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 휴대폰의 모든 기능을 최대로 끌어내서 테스트하는 개념으로 보시면 되는데요..... 당연히 어지간한 게임을 할 때보다 발열 등이 심하게 일어납니다. 하지만 웬일인지 GOS가 작동하지 않네요? 안전에 신경을 쓴다면서 실제로는 홍보에 유용한 벤치마크 점수는 부풀리는 벤치마크 치팅을 했다는 의혹이 생깁니다. 

 

#무엇이 문제인가? 4 : 기능 하락의 정도

이게 단지 안전성의 문제라면 어느 정도의 기능 하락은 많은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스로틀링이 없는 기기는 없으니까요. 그런데 그 정도가 너무 심합니다. 실험 결과마다 편차가 약간씩은 있지만 GOS가 활성화되면 신작인 갤럭시 22 울트라가 2년 전에 나온 S20FE보다도 성능이 낮게 나오고  CPU 싱글코어로만 비교하면 2016년 출시된 아이폰 7보다도 낮은 결과가 나옵니다. 150만 원짜리 새 휴대폰이.... 

 

#무엇이 문제인가? 5 : 의심

상황이 이렇게 흘러가다 보니 의심이 생깁니다. '이거 게임 앱에서만 작동하는 건 맞는 걸까?' 하는 의구심이 생깁니다. 현재 이에 대한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진실 여부를 떠나 이러한 논란 자체가 삼성 갤럭시 폰에 대한 신뢰도에 상당한 대미지를 주는 것이죠. 

 

#무엇이 문제인가? 6 : 해결책이 마땅치 않다

일단 GOS를 없앨 수는 없을 겁니다. 이걸 없앨 수 있었다면 문제가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겠죠. 추측하기로는 지나친 원가 절감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으로 기능하는 것이라 없앨 수 없을 것이라는 겁니다. 단체 소송 움직임에 공정위 조사까지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기존의 선례들을 보면 소송이나 공정위 조사 결과로 삼성이 큰 피해를 볼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최근 여러 해 동안 지속적으로 삼성 갤럭시 폰에 잡음이 생기고, 이에 따른 브랜드 가치가 하락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삼성이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갈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