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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세대부터 (M)Z세대를 지나 알파세대까지 세대별 구분 및 특징
    상식 2022. 6. 2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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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Z세대를 비롯한 각 세대별 구분 및 특징

    최근 MZ세대라는 말이 유행처럼 퍼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그 의미는 모르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X세대, Y세대, M세대, Z세대 등 각 세대별 용어가 뜻하는 바가 무엇이고 각 세대별로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X세대

    처음 소개해드릴 세대는 X세대입니다. 왠지 이름에서부터 강렬한 느낌을 주는 X세대는 1961년부터 1984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를 뜻합니다.(매경시사용어사전에서는 1961년~1984년, 인적자원관리용어사전에서는 1971년~ 1984년이라고 되어있는 등 조금씩 차이가 있음)  캐나다 사람 '더글러스 쿠프랜드'의 소설 'X세대'(Generation X)에서 유래했습니다. 본래의 의미는 통용되는 바뀐 의미와 차이가 있습니다. 흔히 광고 등에서 일부 의미가 차용되어 쓰이면서 의미가 변질되어서 반항적이고, 제멋대로이고, 튀는 세대로 알려졌지만 본래 의미는 조금 다릅니다. 본래 의미는 1980년대 불어닥친 불경기로 인해 부모 세대의 복지 상태에 도달하는 것을 포기한 세대로, 기성세대에게 도덕성과 공정성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그러면서도 어떤 일에서든지 필요 이상의 노력을 하려고 들지 않는 세대입니다. 

     

    #Y세대

    다음은 Y세대입니다. Y세대는 베이비붐 세대(1950~1960년대)가 낳은 2세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구체적으로는 1985년부터 1996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를 뜻합니다. Y세대는 이름 그대로의 의미입니다. 'Young Generation' 젊은 세대라는 뜻입니다. 시기적으로 어릴 때부터 아날로그 환경에서 pc 등의 디지털 환경으로 변화되는 것을 자연스럽게 체험한 세대입니다. 이런 영향으로 다른 나라나 문화, 인종에 대한 거부감이 이전 세대에 비해 적으며, 호기심이나 패션에 관한 관심이 매우 높게 나타납니다. 다른 말로 M세대라고도 합니다. 

     

     

     

    #M세대

    Y세대와 거의 같은 개념으로 사용되는 용어로 M세대가 있습니다. 비슷한 세대로 사용되지만 조금은 다릅니다. 우선 M세대는 1980년부터 2004년 사이의 출생자를 뜻합니다. Y세대와 겹치기는 하지만 완전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20년이 넘는 비교적 다루고 있는 시간이 깁니다. M세대의 M은 밀레니얼을 뜻합니다. Millennial Generation. 2007년 금융위기 이후 사회생활을 시작한 세대로,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소통에 익숙한 사람들입니다. 지금 현재 사회의 주역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티브이나 pc를 잘 사용하지 않고 모바일의 비중이 굉장히 높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에코붐세대

    에코붐세대는 1991년부터 1997년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Y세대와 상당히 겹치는 면이 있습니다. 에코붐 세대도 Y세대와 마찬가지로 베이비붐 세대와 관련이 깊습니다. 이름 자체(에코)가 베이비붐 세대가 메아리(에코)처럼 돌아온  것 같다는 의미입니다. 베이붐 세대가 부모이니 자녀를 많이 낳게 되고, 실제로 에코붐 세대가 태어난 1990년대는 결혼 적령기 인구가 역사상 가장 많았던 시기입니다. 

     

    #Z세대

    이제 알파벳의 마지막인 Z가 나왔습니다. Z세대는 1990년대 중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 시기에 태어난 세대를 말합니다. 특징은 디지털과 모바일 네이트브(정보를 받아들이는 방식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완전히 넘어간 세대, 유년기부터 모바일을 접하고 받아들인 세대)입니다. 스마트폰 보급 시기가 달라서 한국은 1998년생부터 Z세대라고 하는 반면, 각 국가별로 최대 4년까지 차이가 납니다. 에코붐 세대는 한동안 정해진 장소에서만 인터넷을 이용한 세대라면, Z세대는 처음부터 이동하면서 인터넷을 사용한 세대입니다. 그만큼 인터넷 문화에 익숙하고 SNS에 친숙합니다.  

     

    #MZ세대

    기존에 존재하던 M세대와 Z세대를 합친 것입니다. 1980년대~ 2010년대에 태어난 세대를 뜻합니다. 너무 광범위하기에 공통점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M세대부터는 신문도 보지 않고, 어느 순간부터는 TV도 보지 않게 되어서 기존 레거시 미디어의 권위와 영향력을 인정하지 않게 되었다는 점에서,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측면에서 하나로 묶일 수 있습니다. 또한 장기적인 불경기로 인해 이전 세대와 다른 경제관념을 갖고 있다는 면에서도 하나로 묶일 수 있습니다. 

     

    #알파세대

    알파벳은 마지막 Z까지 나왔지만, 아직 세대 구분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2011년~2015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를 알파 세대라고 합니다. 인터넷과 모바일을 넘어서서, 인공지능, 로봇 등 기술적 진보에 익숙한 세대를 뜻합니다. Z세대와의 구분은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기 이전에 태어났으면 Z세대, 그 후에 태어났으면 알파 세대입니다. 따라서 알파 세대도 빠르면 2007년생부터 보기도 하고 늦으면 2013년부터 보기도 합니다.

     

    이렇게 간략하게 알파 세대까지 살펴보았습니다. 앞으로 또 어떤 세대가 등장하게 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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