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업과 좋은 주식은 다르다

#좋은 기업과 좋은 주식은 다르다

좋은 기업이 곧 좋은 주식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그럴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좋은 회사인가요? 대부분 그렇다고 말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을 넘어서 세계 최고의 기업 중 하나이죠. 그럼 좋은 주식일까요? 과거 9만 원대에 물려있는 사람에게는 좋은 주식이 아닐 것입니다. 물론 5만 원대에 사셨던 분들에게는 여전히 좋은 주식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좋은 기업을 고르는 게 아니라 좋은 주식(수익을 안겨다 주는 주식)을 골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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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업과 좋은 주식의 기준

재무제표상으로 건전하고 계속 성장하는 회사라면 혹은 성장하지는 못하더라도 안정적으로 흑자를 유지하는 회사라면 좋은 기업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기업이라도 더 이상 주가가 오르지 않는다면 좋은 주식이라고는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주식투자를 할 때는 좋은 기업이면서 좋은 주식을 사는 것이 가장 좋을 것입니다. 그래야 심리적 우위를 가지고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릴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때로는 좋은 기업이지만 나쁜 주식을 사는 실수를 저지르곤 합니다. 

 

#좋은 주식을 고르자

우리는 좋은 기업이 아니라 좋은 주식을 골라야 한다는 걸 항상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기업은 좋은 주식을 찾는 수단에 불과함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안타깝게도 좋은 기업은 이미 주가가 높아 좋은 주식이라고 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주가가 높다면 아무리 좋은 기업이라도 조금만 문제가 생겨도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손실을 입게 될 수 있습니다. 항상 PER 그리고 PEG를 참고해서 주식을 골라야 하는 이유죠. PER이 100이지만 너무 좋은 기업이라 주가 하락을 안 할 거라 믿고 투자해서 2배의 이익을 기대하는 것과, 좀 덜 좋은 기업이지만 PER이 6인 지금이 저점이라 믿고 투자해서 3배의 이익을 기대하는 것 중에 무엇을 택해야 할까요? 정답은 없지만 수익을 얻을 확률은 후자가 더 높다고 보아야 할 겁니다. 그리고 확률이 쌓이고 쌓이면 성공적인 투자자가 되는 거죠.

 

 #목적을 잊지 말자

항상 초심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좋은 기업이 아니라 좋은 주식을 찾는 겁니다. 

 

만일 PER이 궁금하다면?  (주식용어) PER이란?

만일 PEG가 궁금하다면? (주식용어) PEG란?